여수시, 코로나19 여파 시민의 날·시민체육대회 취소
2020년 07월 29일(수) 00:00 가가
참가 선수·시민 안전 고려
여수시가 올해 여수시민의 날 행사와 제22회 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 여수시민의 날과 시민 체육대회를 취소했다.
여수시체육회는 시민체육대회의 경우 선수 간 대면접촉이 불가피하므로 참가 선수와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열지 않지만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 수여 등 소규모 행사는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 체육대회는 매년 10월15일 모든 시민이 모여 축구 등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행사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었던 시민의 날과 체육대회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 여수시민의 날과 시민 체육대회를 취소했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열지 않지만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 수여 등 소규모 행사는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 체육대회는 매년 10월15일 모든 시민이 모여 축구 등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행사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었던 시민의 날과 체육대회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