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운영 중지 경로식당 68곳에 대체급식 직접 배달
2020년 07월 23일(목) 00:00 가가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식당 68곳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대체 급식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담양군은 경로식당 운영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은 383명을 대상으로 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단체에서 밑반찬과 라면과 김, 빵, 도시락 등을 직접 배달한다.
또 대체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어르신 600명에 대해서는 읍면 공무원과 이장 등이 하루 한 차례씩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결식 위기에 놓일 경우에는 거점급식소 2개소와 연계해 대체급식을 지원하도록 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이용이 중지돼 복지공백이 우려된다”며 “취약계층의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꼼꼼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담양군은 경로식당 운영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은 383명을 대상으로 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단체에서 밑반찬과 라면과 김, 빵, 도시락 등을 직접 배달한다.
결식 위기에 놓일 경우에는 거점급식소 2개소와 연계해 대체급식을 지원하도록 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이용이 중지돼 복지공백이 우려된다”며 “취약계층의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꼼꼼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