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하승운·황기욱·김주원 11R ‘베스트 11’ 선정
2020년 07월 22일(수) 19:10

하승운(사진 왼쪽부터) 황기욱 김주원

전남드래곤즈의 하승운, 황기욱, 김주원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K리그2 11라운드 5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전남의 2-0 승리를 이끈 하승운, 황기욱, 김주원이 명단에 포함됐다.

하승운은 1-0으로 앞선 후반 37분 오른발로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쐐기골을 넣었다. 전북현대와의 FA컵 16강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

황기욱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조율하면서 하승운과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원은 전남의 철벽수비를 이끌며 베스트 11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원을 앞세운 전남은 올 시즌 11경기를 6실점으로 막으며 ‘짠물수비’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K리그2 11라운드 MVP는 수원FC의 마사에게 돌아갔다.

마사는 대전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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