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비율 늘린다
2020년 07월 22일(수) 00:00 가가
기재부, 2022년까지 30% 목표…우선구매도 20%로 확대
여성임원 비율 23%·고졸 신규채용도 9.6% 달성 방침 발표
여성임원 비율 23%·고졸 신규채용도 9.6% 달성 방침 발표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리고 지역물품 우선구매 비율은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오는 2022년까지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리고 지역물품 우선구매 비율은 20%로 확대한다.
이 같은 내용은 기획재정부가 21일 발표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 전략’에 담겼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지난해보다 3%포인트 상향한 24%로 정했다. 2022년까지 목표로 둔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30%이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17개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채용계획 인원 1608.5명 가운데 24.6%에 달하는 395.5명이 지역출신 인재로 채워졌다.
지역인재 채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17명 가운데 52.9%에 달하는 9명을 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었다.
한국농어촌공사(32명 중 16명)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6명 중 3명)도 50%에 달하는 지역인재 채용률을 기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37.5%),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33.3%), 한국전력거래소(28.2%), 한전KDN(28%), 한전KPS(25.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4.2%) 등도 목표 채용비율을 넘겼다. 한국전력공사는 채용계획 992명 가운데 217명을 지역인재로 뽑아 21.9%의 비율을 나타냈다.
올초 채용계획을 밝힌 혁신도시 13개 기관의 채용 예정 인원은 총 2281명이다. 전국 10개 혁신도시들은 지역물품 우선구매 비율은 오는 2022년까지 20%로 올릴 계획이다.
이들 평균 구매비율은 2018년 8.8%, 2019년 13.4%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나주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의 하나인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목표 금액은 1조1250억원으로, 지난해 구매금액보다 150억원(1.3%) 증가했다.
지역 우선구매 금액은 지난 2018년 6750억원, 2019년 1조1100억원 등 매해 늘고 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오는 2022년까지 목표로 세운 입주기업 수는 1800개에 달한다.
한전과 지자체가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끌어낸 기업의 수는 이달 기준 465개사로 집계됐다.
투자금액은 2조361억원, 고용효과는 1만628명으로 늘었으며, 올해 기업유치 목표(500개) 대비 93%를 달성했다. 올 들어 유치한 에너지밸리 기업은 35개사이며 투자유치액은 3640억원, 고용창출은 537명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혁신도시 지역상생 계획 외에도 이날 사회적 형평성 시책도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여성임원 비율은 오는 2022년까지 23%로 확대한다. 여성임원 비율은 2017년 11.8%, 2019년 21.1%로 매해 오르고 있다.
나주 혁신도시 13개 기관의 임원(비상임 포함) 139명 가운데 여성임원은 29명으로, 차지하는 비율은 21.6%로 나타났다. 여성임원 평균 비중 보다는 높지만 농촌경제연구원과 콘텐츠진흥원은 5년 연속 단 한 명의 여성임원도 배출하지 못했다.
고졸인재 신규채용 비율도 오는 2022년은 9.6%, 2023년까지 10% 달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공공기관의 일반정규직 정원 중 고졸인재 채용비율은 8.4%로, 2년 전인 2017년(8.4%)에서 제자리걸음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나주 혁신도시 올해 1분기 채용연계형 인턴 68명 가운데 고졸인재는 33.8%인 2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동안(2015~2019년) 나주 혁신도시 13개 기관의 채용연계형 인턴 고졸인재 비율은 39.9%(2972명 중 1186명)이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 같은 내용은 기획재정부가 21일 발표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 전략’에 담겼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지난해보다 3%포인트 상향한 24%로 정했다. 2022년까지 목표로 둔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30%이다.
지역인재 채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17명 가운데 52.9%에 달하는 9명을 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었다.
한국농어촌공사(32명 중 16명)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6명 중 3명)도 50%에 달하는 지역인재 채용률을 기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37.5%),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33.3%), 한국전력거래소(28.2%), 한전KDN(28%), 한전KPS(25.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4.2%) 등도 목표 채용비율을 넘겼다. 한국전력공사는 채용계획 992명 가운데 217명을 지역인재로 뽑아 21.9%의 비율을 나타냈다.
나주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의 하나인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목표 금액은 1조1250억원으로, 지난해 구매금액보다 150억원(1.3%) 증가했다.
지역 우선구매 금액은 지난 2018년 6750억원, 2019년 1조1100억원 등 매해 늘고 있다.
![]() ![]() |
|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 현황. <자료:한전 제공> |
한전과 지자체가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끌어낸 기업의 수는 이달 기준 465개사로 집계됐다.
투자금액은 2조361억원, 고용효과는 1만628명으로 늘었으며, 올해 기업유치 목표(500개) 대비 93%를 달성했다. 올 들어 유치한 에너지밸리 기업은 35개사이며 투자유치액은 3640억원, 고용창출은 537명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혁신도시 지역상생 계획 외에도 이날 사회적 형평성 시책도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여성임원 비율은 오는 2022년까지 23%로 확대한다. 여성임원 비율은 2017년 11.8%, 2019년 21.1%로 매해 오르고 있다.
나주 혁신도시 13개 기관의 임원(비상임 포함) 139명 가운데 여성임원은 29명으로, 차지하는 비율은 21.6%로 나타났다. 여성임원 평균 비중 보다는 높지만 농촌경제연구원과 콘텐츠진흥원은 5년 연속 단 한 명의 여성임원도 배출하지 못했다.
고졸인재 신규채용 비율도 오는 2022년은 9.6%, 2023년까지 10% 달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공공기관의 일반정규직 정원 중 고졸인재 채용비율은 8.4%로, 2년 전인 2017년(8.4%)에서 제자리걸음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나주 혁신도시 올해 1분기 채용연계형 인턴 68명 가운데 고졸인재는 33.8%인 2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동안(2015~2019년) 나주 혁신도시 13개 기관의 채용연계형 인턴 고졸인재 비율은 39.9%(2972명 중 1186명)이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