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야구, U리그 설욕전 벼른다
2020년 07월 16일(목) 00:00
대학선수권 17일 단국대와 첫 경기
동강대 야구부가 ‘제7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U리그 설욕전을 펼친다.

홍현우 감독이 이끄는 동강대는 17일 오전 9시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토너먼트 대결로 벌어지는 이번 대회의 첫 상대는 단국대다. 지난 8일 천안구장에서 열린 ‘2020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야구 U리그’에서 만났던 상대다.

동강대는 이 경기에서 6회까지 3-1로 앞섰지만, 7회와 9회 각각 2실점 하면서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했다. 뒷심 부족으로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던 동강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전에 나선다.

한편 2004년 창단한 동강대 야구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하계리그 3연패를 이뤘고, 지난해에는 U리그 왕중왕전 진출과 전국체전 광주시 대표 자격 획득에 성공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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