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광주, 3일 만의 맞대결도 패배
2020년 07월 15일(수) 21:26
2020 FA컵 16강, 강원에 2-4 패
정규리그 포함 3경기 연속 4실점

광주 한희훈(오른쪽)이 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20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여봉훈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FC가 강원FC와의 리턴매치에서도 패배를 기록했다.

광주는 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2-4로 졌다.

앞선 12일 강원과의 K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패를 기록했던 광주는 3일 만에 재개된 경기에서도 4실점을 하며, FA컵 도전을 멈췄다.

전반 23분 정석화에게 선제골을 내준 광주는 1분 뒤 이현식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이영재에게 골을 내주면서 전반전이 0-3으로 끝났다.

후반에는 광주의 잠잠하던 공격이 활기를 띠었다.

그리고 후반 10분 기다리고 있던 김효기의 골이 터졌다. 지난 시즌 경남FC에서 활약했던 11년 차 김효기는 올 시즌 광주에 새둥지를 틀었고, FA컵에서 첫골을 장식했다.

이어 정현우와 김효기가 연달아 슈팅을 날리면서 강원을 압박했다. 후반 28분, 이번에는 한희훈이 이적 후 첫 득점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쉽게 골대가 뚫렸다. 두 번째 골이 나온지 3분 만에 이영재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면서 광주가 정규리그 두 경기 포함 세 경기 연속 4실점을 했다.

후반 39분 문전에서 시도한 김주공의 헤더도 무위로 끝나면서 광주는 강원에 2연패를 기록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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