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인 동화작가, 특수교육센터에 저서 200권 기증
2020년 07월 08일(수) 20:00
배다인(왼쪽 세번째) 동화작가가 8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저서 ‘파도 너머 푸른 꿈’ 200권을 기증했다.

책은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에 배부돼 광주 지역 장애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 작가는 ‘은골무’, ‘고양이가 데려간 여행’, ‘아기 제비 번지점프하다’, ‘초록 깃발’ 등 동화책을 썼다. 지난 1월에는 하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장편동화 ‘파도 너무 푸른 꿈’을 출간했다.

배 작가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가는 과정인 것 같다”며 “장애학생들도 노력을 통해 자신이 품고 있는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강영 유아특수교육과장은 “배 작가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동화를 집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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