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쑨셴위 주광주중국총영사에 감사패
2020년 07월 07일(화) 18:55 가가
대중국 교류협력 사업 도움
전남도는 지난 2일 4년여간의 주광주중국총영사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쑨셴위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김영록 전남지사 명의의 감사패와 도민들의 감사를 담은 전통공예품을 전달했다.
2016년 5월 부임한 쑨셴위 총영사는 지난 4년여 동안 전남도와 고위급 간담회, 도 고위급 중국 순방, 청소년 및 호남지역 우호인사 중국 방문 연수, 전남도 주최 각종 대중국 교류협력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한중 우호교류 증진에 앞장서 왔다. 쑨 총영사는 남도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수묵비엔날레, 명량대첩축제, 음식문화큰잔치 등 전남도내 행사에도 수차례 참여해왔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 4월 쑨 총영사를 전남 제1호 중국인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4년 넘게 계시면서 전남도에 보여주신 애정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큰 영광과 건승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방문 교류가 어렵게 돼 안타깝지만, 총영사님의 전남도에 대한 성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 우호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쑨셴위 총영사는 “주광주중국총영사로 있는 동안 전남도와 총영사관은 줄곧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전남 명예도민으로서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미래 발전을 기원하고 중국과의 우호협력이 한 층 더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2016년 5월 부임한 쑨셴위 총영사는 지난 4년여 동안 전남도와 고위급 간담회, 도 고위급 중국 순방, 청소년 및 호남지역 우호인사 중국 방문 연수, 전남도 주최 각종 대중국 교류협력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한중 우호교류 증진에 앞장서 왔다. 쑨 총영사는 남도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수묵비엔날레, 명량대첩축제, 음식문화큰잔치 등 전남도내 행사에도 수차례 참여해왔다.
김 지사는 “4년 넘게 계시면서 전남도에 보여주신 애정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큰 영광과 건승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방문 교류가 어렵게 돼 안타깝지만, 총영사님의 전남도에 대한 성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 우호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