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여행에 강진 주작산 휴양림 인기…이용객 67% 상승
2020년 07월 07일(화) 18:35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 자연휴양림.

코로나19 여파로 여행 패턴이 ‘거리두기’로 바뀌면서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이 인기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5월11일 개관한 신전면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지난달 말까지 채 두달도 되지 않아 2000여명이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1245명보다 67%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여행이 중단되고 국내에서도 다중시설 이용보다는 가족·연인 등 소규모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청정지역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관광 트렌드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169㏊의 광활하고 울창한 숲속에 4인 기준의 통나무집 구조로 이루어져 타인과 접촉이 거의 없으면서도 가족 단위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9억원을 투입해 숲속의 집 3동을 추가로 신축했다.

현재는 숲속의 집 17동, 휴양관 1동, 청자동 11동을 운영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야영데크장, 세미나실, 등산로 등을 갖췄다.

강진군은 오는 2025년까지 46억원을 들여 숲속의 집 신축, 산책코스 개발, 진입도로 개선 등 주작산 명품화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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