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직거래장터’ 농가소득 이끈다
2020년 06월 22일(월) 00:00 가가
‘전남도 특산물 상생장터’ 매출 목표 150% 달성…전국 확대
대구신세계, 전남 특산물 ‘영호남 상생장터’ 25일까지 진행
대구신세계, 전남 특산물 ‘영호남 상생장터’ 25일까지 진행
코로나19로 학교급식 등 판로가 막힌 지역 농어가들이 백화점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며 새로운 소득을 내고 있다.
광주신세계 ‘직거래 장터’ 상생 행보는 대구를 거쳐 부산, 서울 등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2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4~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남도 명품 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가 올린 매출은 4월 1억8600만원, 5월 3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목표 대비 150%에 달하는 매출 실적이다.
전남 농산물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돌면서 곡성 사과와 멜론, 무안 양파즙 등 일부 품목은 빨리 품절되는 등 예상치 못한 좋은 실적을 거뒀다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전남 농수특산물의 매출 확대를 위한 취지에 맞게 신세계 측은 유통마진을 4분의 1 가량 줄였다.
광주신세계는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신세계백화점이 전남지역 농수축산물 판매망 역할을 하는 데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신세계와 전남도가 맺은 ‘전남도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에 따라 이달 대구신세계에서 첫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전남 시·군별 대표 농수특산물 10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는 ‘영호남 상생 직거래장터’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수 돌산갓김치와 순천 매실, 담양 요거트, 곡성 멜론, 구례 초당옥수수, 보성 녹용진액, 화순 떡, 강진 버섯, 영광 굴비, 진도 울금 등이 있다. 이들 품목은 시중가격 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광주신세계는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광주에서도 ‘영호남 상생 직거래장터’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 농수축산물은 대구 뿐만 아니라 부산 센텀시티점과 서울 강남점 등지에서 전국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특히 전남 농가 신소득 창출을 위해 올해 출시된 아열대 농산물 브랜드 ‘오매향’ 애플망고는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포에서 연내 납품된다.
광주신세계가 매입하는 지역 신선상품 비중은 전체 매입액의 80%에 달한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호남 농수축산물 산지 직거래 행사’ 계획을 세우고 연간 1억~1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직접 발굴한 농가로부터 유통 마진 없이 농산물을 매입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서는 무안, 영암 등 전남 시·군별 ‘명품 농특산물전’을 열어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농가에 안정적 수입을 제공하는 선순환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대부분의 농산물 기획전이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과 달리 직접 상품 발굴에 나서고 홍보·판매를 강화한 결과 이번 직거래 장터는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광주신세계는 전남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확보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지역 농가는 지속적인 수입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Win-win)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신세계 ‘직거래 장터’ 상생 행보는 대구를 거쳐 부산, 서울 등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2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4~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남도 명품 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가 올린 매출은 4월 1억8600만원, 5월 3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목표 대비 150%에 달하는 매출 실적이다.
광주신세계는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신세계백화점이 전남지역 농수축산물 판매망 역할을 하는 데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수 돌산갓김치와 순천 매실, 담양 요거트, 곡성 멜론, 구례 초당옥수수, 보성 녹용진액, 화순 떡, 강진 버섯, 영광 굴비, 진도 울금 등이 있다. 이들 품목은 시중가격 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광주신세계는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광주에서도 ‘영호남 상생 직거래장터’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 농수축산물은 대구 뿐만 아니라 부산 센텀시티점과 서울 강남점 등지에서 전국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특히 전남 농가 신소득 창출을 위해 올해 출시된 아열대 농산물 브랜드 ‘오매향’ 애플망고는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포에서 연내 납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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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신세계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호남 농수축산물 산지 직거래 행사’ 계획을 세우고 연간 1억~1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직접 발굴한 농가로부터 유통 마진 없이 농산물을 매입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서는 무안, 영암 등 전남 시·군별 ‘명품 농특산물전’을 열어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농가에 안정적 수입을 제공하는 선순환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대부분의 농산물 기획전이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과 달리 직접 상품 발굴에 나서고 홍보·판매를 강화한 결과 이번 직거래 장터는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광주신세계는 전남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확보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지역 농가는 지속적인 수입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Win-win)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