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지역 4년제 첫 임상병리학과 신설
2020년 05월 21일(목) 00:00
호남대학교가 실용 학문을 원하는 학생들의 요구와 현대 생활 및 미래 사회변화를 고려해 광주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임상병리학과를 신설했다.

호남대(총장 박상철)는 올해 e스포츠산업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개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데 이어, 내년도 대학입시에서 임상병리학과를 신설해 25명을 뽑는다. 더불어 간호학과 정원을 30명 늘려 160명으로 증원하고, 응급구조학과도 10명 증가한 50명을 선발하는 등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에 앞서 호남대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e스포츠산업학과(21명)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25명)를 개설했다.

특히 올해 호남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감염병 등의 전문 의료인력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를 졸업하고 임상병리사 면허를 취득하면 각급 병원, 대기업 의료관련 분야 또는 생명과학 분야의 각종 실험실, 의과학 분야 연구소, 보건직 공무원 등으로 진출이 용이하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