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애완동물보건학과 등 3개 학과 신설
2020년 05월 20일(수) 00:00
광주여자대학교가 현대 생활의 트렌드에 맞춰 항공보안경호학과와 애완동물보건학과를 신설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AI융합학과를 설립했다.

광주여대는 항공보안경호학과(정원 20명)와 애완동물보건학과(25명), AI융합학과(25명)를 신설해 2021학년도부터 학생모집에 들어간다.

이중 애완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신설된 학과이다. 반려동물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 동물보건사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졸업생들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뿐만 아니라 각종 반려동물 산업 분야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4년제 여자대학 가운데 최초로 신설된 항공보안경호학과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보안인력을 양성, 기존 여성 승무원 양성의 최고 학과인 항공서비스학과와 더불어 항공 분야 전문 인력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AI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해 신설한 AI융합학과는 AI트랙과 VR콘텐츠디자인트랙으로 운영한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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