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관광택시로 관광부흥 이끈다
2020년 05월 19일(화) 00:00 가가
발대식 갖고 개별·소규모 관광 대응
주요 관광지·맛집 안내 맞춤형 서비스
주요 관광지·맛집 안내 맞춤형 서비스
강진군이 개별·소규모 관광트렌드에 대응해 맞춤형 관광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진군은 최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위성식 군의회 의장,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대표, 관광택시 운전자, SNS 홍보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택시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택시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개별 또는 소규모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강진이 초행길이라 운전이 힘들거나 관광지별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어려운 관광객들을 위해 추진됐다.
강진 관광택시 운전자는 평소 택시 영업을 하다가 관광객이 전화(1544-2834)로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강진군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을 안내하는 등 관광객 개별 맞춤형 1일 가이드로 활동한다.
여행지는 야경 및 포토존 등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와 계절별 코스를 지정해 운영하며, 관광객과 운전자가 협의하면 코스 조정이 가능하다.
강진 관광택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관광택시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개인택시 6대, 법인택시 2대 등 총 8대가 운행된다. 요금은 시간운임제로 기본 2시간 4만원,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 8시간 12만원, 1일 15만원이다.
강영석 강진 관광택시 회장은 “강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며 “관광택시가 강진의 얼굴임을 잊지 않고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관광택시는 관광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현지 베테랑 드라이버가 안내하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로 강진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택시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강진의 이미지를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강진군은 최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위성식 군의회 의장,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대표, 관광택시 운전자, SNS 홍보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택시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강진 관광택시 운전자는 평소 택시 영업을 하다가 관광객이 전화(1544-2834)로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강진군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을 안내하는 등 관광객 개별 맞춤형 1일 가이드로 활동한다.
여행지는 야경 및 포토존 등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와 계절별 코스를 지정해 운영하며, 관광객과 운전자가 협의하면 코스 조정이 가능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관광택시는 관광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현지 베테랑 드라이버가 안내하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로 강진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택시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강진의 이미지를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