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 쌀귀리·쌀보리 700t 홈플러스 입점
2020년 05월 14일(목) 18:07 가가
강진에서 생산되는 쌀귀리 300t, 쌀보리 400t이 전국 홈플러스에 입점된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홈플러스와 두보식품㈜ 관계자들이 강진을 방문해 맥류(쌀귀리, 쌀보리) 재배 현황을 확인한 뒤 입점을 확정했다.
홈플러스에 입점하는 쌀귀리와 쌀보리는 총 700t이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행사용으로 판매된다.
홈플러스 현장 방문은 지난 13여 년간 강진 식량작물 농업인들과 상호 신뢰 속에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두보식품㈜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이뤄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쌀귀리·쌀보리 생산단지에서 단 한 포기의 타 품종과 섞이지 않는 재배 관리와 생육 환경을 확인, 호평했다.
강진은 겨울철 날씨가 따뜻해 추위애 약한 쌀귀리 재배의 최적지다. 또 농가의 재배 기술력과 종자관리 능력이 높아 양질의 원료곡을 생산하는 등 품질이 뛰어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강진군의 관심과 농업인들의 열정이 남다르다. 홈플러스 고객들을 통해 시장성을 확인하기 위해 쌀귀리 300t과 쌀보리 400t을 입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동행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산물은 고품질로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매가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생산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강진 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을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홈플러스와 두보식품㈜ 관계자들이 강진을 방문해 맥류(쌀귀리, 쌀보리) 재배 현황을 확인한 뒤 입점을 확정했다.
홈플러스에 입점하는 쌀귀리와 쌀보리는 총 700t이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행사용으로 판매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쌀귀리·쌀보리 생산단지에서 단 한 포기의 타 품종과 섞이지 않는 재배 관리와 생육 환경을 확인, 호평했다.
강진은 겨울철 날씨가 따뜻해 추위애 약한 쌀귀리 재배의 최적지다. 또 농가의 재배 기술력과 종자관리 능력이 높아 양질의 원료곡을 생산하는 등 품질이 뛰어나다.
현장에 동행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산물은 고품질로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매가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생산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강진 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을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