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발전 모색 정책자문단 출범
2020년 05월 14일(목) 00:00 가가
지역 출신 전문가 38명으로 구성
행정복지 등 4개 분과 정책자문
단장에 차용훈 조선대 교수
행정복지 등 4개 분과 정책자문
단장에 차용훈 조선대 교수
강진군이 지역 출신 전문가들 38명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행정복지, 문화관광, 농림수산, 지역개발 등에 대한 정책 제안과 컨설팅으로 강진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된다.
강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출범회의를 열고 4개 분과 38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문단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강진 출신 전문가와 전직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지역에 대한 애향심와 각종 분야의 전문식견을 기반으로 군정 전반에 대해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과 컨설팅을 하게 된다.
자문단은 단장을 중심으로 행정복지, 문화관광, 농림수산, 지역개발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 자문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강진군의 요청에 따라 담당 분야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정책자문, 정책제안, 정책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단장은 차용훈 조선대 교수가 맡았다.
이날 출범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단장 선임, 군정 브리핑, 자문단 운영 계획,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민선 7기 군정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공유했다.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이뤄진 현장방문에서는 강진만권 종합개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문단장으로 선임된 차용훈 교수는 “강진을 아끼는 마음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자문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자문위원들이 지역 사정에 밝고 전문성이 높아 강진군의 씽크 탱크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활발한 자문으로 더불어 행복한 강진 건설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강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출범회의를 열고 4개 분과 38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문단은 단장을 중심으로 행정복지, 문화관광, 농림수산, 지역개발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 자문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강진군의 요청에 따라 담당 분야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정책자문, 정책제안, 정책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단장은 차용훈 조선대 교수가 맡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자문위원들이 지역 사정에 밝고 전문성이 높아 강진군의 씽크 탱크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활발한 자문으로 더불어 행복한 강진 건설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