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 정시 24% … 수능 비중 높아지고 학종 낮아져
2020년 04월 30일(목) 00:00
현재 고교 2학년생이 내년에 치를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율이 모두 30% 이상으로 올라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29일 발표했다.

학종을 중심으로 한 수시모집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비율은 4년제 대학 전체로 봤을 때 75.7%대 24.3%로 나타났다. 선발 인원으로 보면 수시모집이 26만 2378명, 정시모집이 8만 4175명이다. 올해와 비교했을 때 수시 선발 인원은 4996명 줄고, 정시 선발은 4102명 는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은 5만 3546명으로 올해보다 5946명 늘어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