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순천상의, 중국 베이징에 사무소 설치
2020년 04월 20일(월) 15:54 가가
문화·관광 분야 교류 및 기업 중국 진출 지원
순천시와 순천상공회의소는 중국 베이징에 순천사무소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와 순천상의는 최근 베이징사무소 설치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무소 설치 업무는 순천시가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베이징 사무소는 중관촌과의 창업경제 분야 협력을 비롯해 중국 도시와 경제·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교류·확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베이징 중관촌은 중국 정부의 과학교육부흥 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최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지난해 1월 허석 시장이 방문해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월 중관촌 대표자들이 순천을 방문해 교류영역을 넓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중국에 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순천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사무소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베이징사무소 설치를 계기로 중국과의 문화·관광 분야 교류와 순천 기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와 순천상의는 최근 베이징사무소 설치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무소 설치 업무는 순천시가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베이징 중관촌은 중국 정부의 과학교육부흥 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최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지난해 1월 허석 시장이 방문해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월 중관촌 대표자들이 순천을 방문해 교류영역을 넓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중국에 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순천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사무소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베이징사무소 설치를 계기로 중국과의 문화·관광 분야 교류와 순천 기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