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코로나 위기 농업인 주민소득지원기금 이자 50% 감면
2020년 04월 14일(화) 17:45
곡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50% 감면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올해 주민소득지원기금 이자 상환일이 도래하는 곡성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24농가가 원금 10억여원에 대한 이자를 감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소득지원기금 이자 감면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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