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입구 주차장 11일부터 연중 무료 개방
2020년 04월 09일(목) 00:00 가가
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입구 주차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조계산 도립공원 주차장 무료 개방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조계산 도립공원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생태공간으로 다가 설수 있도록 하자는 순천시와 탐방객들의 의견이 모아져 성사됐다.
지금까지 선암사와 조계산 도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은 선암사 입구 주차장 이용요금을 1일 경차 1000원, 중·소형 2000원, 대형 3000원을 부담했다.
선암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순천시민들에 한해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차장 무료 개방은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와 ‘관광 전남’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남도와 협력을 통해 시행된 것”이라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선포한 순천시와 전남도의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조계산 도립공원 주차장 무료 개방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조계산 도립공원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생태공간으로 다가 설수 있도록 하자는 순천시와 탐방객들의 의견이 모아져 성사됐다.
선암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순천시민들에 한해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차장 무료 개방은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와 ‘관광 전남’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남도와 협력을 통해 시행된 것”이라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선포한 순천시와 전남도의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