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지구 도시농업텃밭 새단장…7~10일 분양
2020년 04월 02일(목) 00:00 가가
순천시가 신대도시텃밭을 새로 조성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순천시는 지난 2016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해룡면 신대리에 신대도시농업공원을 조성, 텃밭을 운영했다. 지난해 이 텃밭이 전남도 동부통합청사 부지로 결정됨에 따라 인근에 새롭게 신대도시텃밭을 조성해 오는 25일 개장한다.
순천시는 개장 전 텃밭을 분양함으로써 개장과 동시에 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180구좌로, 세대 당 1구좌(10㎡)를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3만500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또 무농약·무화학비료·무비닐 등 친환경농법을 실천해야 하고, 오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텃밭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면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hjmomo@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접수를 최소화해 7~9일 이메일 접수 위주로 신청을 받는다. 이메일 접수가 어려운 희망자를 위해 오는 10일 하루동안 해룡면 신대행정복합시설 2층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조성해 분양한다”며 “도시민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녹색 여가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순천시는 지난 2016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해룡면 신대리에 신대도시농업공원을 조성, 텃밭을 운영했다. 지난해 이 텃밭이 전남도 동부통합청사 부지로 결정됨에 따라 인근에 새롭게 신대도시텃밭을 조성해 오는 25일 개장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180구좌로, 세대 당 1구좌(10㎡)를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3만500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또 무농약·무화학비료·무비닐 등 친환경농법을 실천해야 하고, 오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텃밭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면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hjmomo@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접수를 최소화해 7~9일 이메일 접수 위주로 신청을 받는다. 이메일 접수가 어려운 희망자를 위해 오는 10일 하루동안 해룡면 신대행정복합시설 2층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