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덕면 등 7개 마을 26개 농가 농기계 37대 정비
2020년 03월 19일(목) 17:40 가가
담양군이 최근 농번기를 앞두고 오지마을을 찾아 소형 농기계를 점검·수리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을 순회 수리는 지난 6일 이틀간 가사문학면과 대덕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6농가 37대의 농기계(비료살포기, 경운기, 예취기, 엔진톱, 분무기 등)를 수리·정비했으며, 농업인은 2만원 이상의 부품비만 지불했다.
이번 순회수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과 현지 수리·정비를 대신해 해당 마을회관에서 일시 수거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일괄 수리·정비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마을은 농기계 수리를 위해서는 광주나 담양읍까지 직접 가져가야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많다”며 “마을 순회수리로 이를 해소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 수리반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마을 순회 수리는 지난 6일 이틀간 가사문학면과 대덕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6농가 37대의 농기계(비료살포기, 경운기, 예취기, 엔진톱, 분무기 등)를 수리·정비했으며, 농업인은 2만원 이상의 부품비만 지불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마을은 농기계 수리를 위해서는 광주나 담양읍까지 직접 가져가야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많다”며 “마을 순회수리로 이를 해소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 수리반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