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현장 맞닥뜨리자 차 놔두고 ‘줄행랑’
2020년 03월 18일(수) 00:00 가가
○…음주 운전을 하던 50대가 단속 현장과 맞닥뜨리게 되자 자신의 승용차를 두고 도주했다가 경찰서행.
○…17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A(53)씨는 전날 밤 11시 40분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국전력공사에서 용봉 IC 방면으로 가는 일방로에서 라바콘을 ‘S자’로 세워 지나가도록 하는 선별 음주 단속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라바콘 20m 앞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두고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것.
○…A씨는 음주 측정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95%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 관계자는 “두암동에서 친구들과 소주 5~6잔을 마신 A씨가 음주 단속 현장을 보고 겁이나 도망간 것 같다”고 설명.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7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A(53)씨는 전날 밤 11시 40분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국전력공사에서 용봉 IC 방면으로 가는 일방로에서 라바콘을 ‘S자’로 세워 지나가도록 하는 선별 음주 단속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라바콘 20m 앞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두고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것.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