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 대한민국 문화상품 공모 대전서 금상 수상
2020년 03월 03일(화) 00:00
강진지역 청자업체 ‘토우’의 김유성 대표가 ‘청자 연리문 금채 다기’로 ‘2020 대한민국 수공예공모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손끝으로 만드는-광주다움’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2020 대한민국 수공예공모대전’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광주시 지원으로 열렸다.

우수 수공예 및 창의 수공예 문화상품 발굴과 공예인 창작의욕 고취로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도(초)자, 목(칠), 금속(보석), 섬유(피혁), 종이, 기타 등 수공예 전 분야에 걸쳐 공모를 실시했으며,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5개 작품이 선정됐다.

강진에서는 토우 김유성 대표가 ‘청자 연리문 금채 다기’를 출품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출품작인 ‘청자 연리문 금채 다기’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고려청자연구소가 지난해 추진한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작품이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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