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국가보조항로 여객선 운영실태 점검
2020년 02월 11일(화) 00:00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 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두 달 동안 목포권 및 완도권 국가보조항로 여객선 14척을 대상으로 선박 관리·운영 실태와 선박수리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보조항로 선박의 여객실 청결도, 승·하선 설비 및 기관 관리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선박 수리내역과 수리비 적정 지출 여부 등도 확인·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적정한 선박수리 내역 및 선박수리 상태 불량일 경우 보강수리 등 시정명령한다. 선박의 승·하선 설비 및 여객실의 청결도 등 선박 관리 상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명령 조치할 계획이다.

장귀표 목포해양수산청장은 “국가보조항로 여객선 정기 점검 및 위탁선사 지도·감독으로 관할해역 내 보조항로 여객선 관리, 낙도 주민 교통편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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