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목포대 개강 2주 연기
2020년 02월 10일(월) 00:00 가가
기숙사 출입 발열 감지기 설치
광주대와 목포대 등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의 개강 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 2일로 예정된 개강을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기숙사에는 출입자 발열 감지기를 설치하고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기숙사를 출입하는 모든 구성원의 체온과 건강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목포대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했다. 또 학생생활관 입사를 신청한 중국인 유학생 중 입사일(2월29일)을 기준으로 입국하는 학생들의 경우 대외협력관에 격리 조치하고, 국제교류교육원 객원숙소(20실)를 활용할 방침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광주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 2일로 예정된 개강을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기숙사에는 출입자 발열 감지기를 설치하고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기숙사를 출입하는 모든 구성원의 체온과 건강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