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 100㎾ 확충
2020년 02월 10일(월) 00:00 가가
광양시는 광영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친환경에너지시설인 태양광 발전설비 100㎾를 확충·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국비를 확보하여 광영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시설 100㎾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어,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확충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현재 설계 용역 추진 중이다.
발전설비가 확충되면 총 발전용량 200㎾로 연간 200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탄소중립률은 4.4%에서 8.8%로, 전력 자급률은 5%에서 10%로 2배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이용활성화 등 태양광 발전시설의 보급 확대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건설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광양시는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국비를 확보하여 광영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시설 100㎾를 설치·운영 중이다.
발전설비가 확충되면 총 발전용량 200㎾로 연간 200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탄소중립률은 4.4%에서 8.8%로, 전력 자급률은 5%에서 10%로 2배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이용활성화 등 태양광 발전시설의 보급 확대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건설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