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교수들, 방학중 AI 역량강화 심화학습
2020년 01월 31일(금) 14:28 가가
교수들이 AI 교육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학기간 내내 학습에 들어간 대학이 있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올 신학기부터 전면 실시하는 전교생 AI(인공지능)융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겨울방학기간중임에도 단계별 AI·빅데이터 교수 워크숍을 마련, 교수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사진> 호남대의 이같은 노력은 ‘AI 중심도시 광주’를 선포한 광주시가 ‘AI 산업융합사업단’출범과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장지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인공지능 관련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청신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AI 인재양성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대는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교내 8호관 세미나실에서 41개학과 90여명의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1차로 빅데이터와 AI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2차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차 교육에서는 머신러닝개요와 해결방법, 머신러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과 활용사례들,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예제들로 커리큘럼이 이뤄졌고, 2차 교육은 텍스트 분석 및 SNS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크롤링 방법까지 기초부터 핵심만을 모아 완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짜여졌다.
이번 강의를 맡은 차준섭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에서 중점적으로 배울 파이썬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중 하나로, 배우기 쉽고 간결하여 최근 경상·인문계열에서도 많이 학습하고 있다”며 “활용 범위가 넓어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분석, 추출, 시각화가 가능하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어 교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는 ‘전교생 AI(인공지능)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총장 직속으로 AI교육과 마인드 확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 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꾸려 체계적인 AI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올 신학기부터 전면 실시하는 전교생 AI(인공지능)융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겨울방학기간중임에도 단계별 AI·빅데이터 교수 워크숍을 마련, 교수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사진> 호남대의 이같은 노력은 ‘AI 중심도시 광주’를 선포한 광주시가 ‘AI 산업융합사업단’출범과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장지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인공지능 관련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청신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AI 인재양성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는 ‘전교생 AI(인공지능)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총장 직속으로 AI교육과 마인드 확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 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꾸려 체계적인 AI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