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베테랑 수비수 한희훈 영입
일본·국내 무대 활약…지능형 수비·강인한 체력 장점
2020년 01월 16일(목) 20:10
광주 FC가 수비라인 강화를 위해 베테랑 수비수 한희훈(29)을 영입했다.

광주는 16일 “일본 J리그와 K리그1, 대구FC 등에서 활약한 수비수 한희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3년 일본 J2리그 에히메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한희훈은 2015년 도치기SC를 거쳤다. J리그에서 3년간 65경기에 나와 3득점을 기록한 한희훈은 2016년 부천FC를 통해 K리그 도전을 시작했다.

한희훈은 K리그에서의 첫해 골키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40경기 풀타임(3600분)을 소화하며 안정감 있는 수비와 강인한 체력을 선보였다.

이후 K리그1 승격 팀인 대구FC로 이적한 그는 K리그 통산 127경기(5골)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한희훈은 또 뛰어난 리더십으로 3년 연속 대구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안정감 있고 지능적인 수비 능력을 갖춘 한희훈은 중앙 수비수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일대일 몸싸움과 공중볼 장악능력이 뛰어나며, 그라운드에서 투지가 좋아 팀 분위기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희훈은 “광주는 짜임새 좋고 튼튼한 팀이다. 파이널A를 목표로 하는 경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광주에서 많이 배우고, 많이 돕겠다. 경쟁을 해야겠지만 팀 안팎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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