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면 늑용~보림삼거리 2.7km 확·포장 공사
2019년 12월 03일(화) 04:50
장흥군은 유치면 늑용 삼거리∼보림삼거리 지방도 817호선 확장·포장 공사가 확정돼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길은 2.7km로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

확장공사가 실시되면 광주∼장흥길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1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비 400억원은 도비다.

군은 급커브 구간과 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기보다는 직선화하는 방안을 전남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 구간은 굴곡이 심하고 겨울철 상습 결빙이 일어나 민원이 잇따르던 곳”이라며 “확포장이 되면 유치∼이양 4차로와 연결돼 광주를 오가는 운전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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