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갈등 해소·대민 소통 강화 역량 키운다
2019년 11월 08일(금) 04:50 가가
나주시, 직원 150여명 대상 교육
나주시는 지난 5일 대민 업무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갈등 해소와 대민 소통 강화를 위한 ‘공공갈등관리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정책 추진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상황 해소에 대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김강민 교수가 교육을 맡았다.
김 교수는 공공갈등관리가 어려운 이유와 주민들의 선입관, 갈등을 높이는 문장, 공공갈등 일반 구조 현황, 지역별 분쟁 분포 및 지속기간 등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갈등과 갈등조정 시스템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할 때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실무자의 갈등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은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갈등관리에 대한 인식 전환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3년 ‘나주시 갈등 관리 및 조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 체계적인 갈등 관리를 위한 공공갈등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 규정을 위해 갈등관리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공공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이번 교육은 정책 추진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상황 해소에 대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수는 공공갈등관리가 어려운 이유와 주민들의 선입관, 갈등을 높이는 문장, 공공갈등 일반 구조 현황, 지역별 분쟁 분포 및 지속기간 등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갈등과 갈등조정 시스템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할 때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실무자의 갈등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은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갈등관리에 대한 인식 전환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