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인동숲 주차장’ 임시터미널 개설 운영
2019년 11월 05일(화) 04:50 가가
광양시가 광양버스공용정류장 운영 중단에 따른 승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 ‘인동숲 주차장’에 임시터미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임시정류소 운영은 ‘광양·중마터미널 사용 운송사 대책 위원회(대표 금호고속)’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버스공용정류장 측은 지난달 17일 터미널 운영을 11월 1일부터 중단한다고 통보해 왔다. 그러나 10월 28일 돌연 정상 운영하겠다는 뜻을 다시 알려오는 등 혼란을 가중해왔다.
시는 ‘광양·중마터미널 사용 운송사 대책 위원회’의 임시터미널 부지 제공 요청에 따라 광양버스공용정류장과 가까운 ‘인동숲 주차장과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해서 운송사업자가 승차권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읍에 마련된 임시터미널은 1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중마터미널은 기존대로 정상 운영된다. 그동안 중단됐던 버스 티켓 예매도 11월 1일부터 다시 가능해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송사의 요청에 따라 임시터미널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임시터미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광양버스공용정류장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
임시정류소 운영은 ‘광양·중마터미널 사용 운송사 대책 위원회(대표 금호고속)’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광양·중마터미널 사용 운송사 대책 위원회’의 임시터미널 부지 제공 요청에 따라 광양버스공용정류장과 가까운 ‘인동숲 주차장과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해서 운송사업자가 승차권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읍에 마련된 임시터미널은 1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중마터미널은 기존대로 정상 운영된다. 그동안 중단됐던 버스 티켓 예매도 11월 1일부터 다시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