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 특별열차 광주 방문
11월 25~26일 부산서 개최 성공개최 기원 부대행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이미지 확산
2019년 10월 18일(금) 04:50
아시아 각국이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연대와 번영을 모색하는 ‘2019 아시아문화주간’이 17일 개막한 가운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11개국 국민 200여명이 광주를 찾았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부대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열차가 서울과 경주, 부산, 순천 등을 거쳐 이날 광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에서 열린 ‘2019 아시아문화주간’ 행사에 참석해 서로의 우호·협력을 다졌다. 이날 광주 어린이들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한·아세안 특별열차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광주의 정을 나눴다.

이들은 광주시민들과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세안의 문화 허브, 빛의 도시에 꽃피다’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전시를 관람하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한·아세안 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시 관람 후에는 ‘함께하는 문화’를 주제로 네트워킹 리셉션(Reception)이 진행됐다.

한·아세안 주요 인사들은 네트워크 리셉션에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아세안국가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광주에 거주하는 아세안출신 다문화가족들이 참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열린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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