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사지구 이전 대상
2019년 10월 14일(월) 04:50 가가
충효동 생태문화마을
힐링촌 들어선다
광주시 ‘건립안’ 시의회에 제출
힐링촌 들어선다
광주시 ‘건립안’ 시의회에 제출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 지구 이전 사업이 숙박시설(힐링촌) 건립 사업과 함께 본격화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제283회 시의회 임시회에 ‘광주 생태문화마을 힐링촌 건립안’을 제출했다. 광주시는 시의회 동의를 받아 힐링촌 건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힐링촌은 원효사 지구 이전 사업 대상지인 충효동 일대 생태문화마을에 들어선다. 시비 45억원을 들여 9000㎡ 부지에 한옥 숙박시설 7개 동을 짓는다.
내년 초부터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마련,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4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8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무등산 주변에 숙박시설이 부족해 수요를 맞출 수 없자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힐링촌 건립과 함께 원효사 지구 이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2022년까지 원효사 시설과 상가(53개)를 충효동 생태문화마을 14만2000㎡ 부지에 집단 이전한다. 이곳에 사업비 398억원을 들여 음식 촌(상가단지), 세계지질공원 플랫폼 센터, 숙박시설, 생태·체험단지,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한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제283회 시의회 임시회에 ‘광주 생태문화마을 힐링촌 건립안’을 제출했다. 광주시는 시의회 동의를 받아 힐링촌 건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내년 초부터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마련,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4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8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무등산 주변에 숙박시설이 부족해 수요를 맞출 수 없자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2년까지 원효사 시설과 상가(53개)를 충효동 생태문화마을 14만2000㎡ 부지에 집단 이전한다. 이곳에 사업비 398억원을 들여 음식 촌(상가단지), 세계지질공원 플랫폼 센터, 숙박시설, 생태·체험단지,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