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4차산업혁명 대비 IT대사 신설해야”
2019년 10월 10일(목) 04:50 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무소속 이정현(순천)의원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보기술(IT) 대사 신설 등을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8일(현지시간) 주(駐)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국이나 프랑스, 덴마크가 IT 대사를 두고 운영한다는데 IT 강국인 우리 입장에서는 첨단산업의 흐름이나 인재 육성에서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준용 총영사는 “외교부 내에서는 외교 활동할 때 기술 관련 전문성이 부족한데 IT 대사가 신설되면 이런 전문성을 확보하고 협상에서 자문받는 게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 참여한 이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이석현 의원,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등 외통위 위원 5명은 최근 일본의 부품 수출 규제에 대응하는 한국의 과학기술 외교 현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법인과 시스코를 방문해 현장 국감을 벌였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이 의원은 8일(현지시간) 주(駐)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국이나 프랑스, 덴마크가 IT 대사를 두고 운영한다는데 IT 강국인 우리 입장에서는 첨단산업의 흐름이나 인재 육성에서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 참여한 이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이석현 의원,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등 외통위 위원 5명은 최근 일본의 부품 수출 규제에 대응하는 한국의 과학기술 외교 현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법인과 시스코를 방문해 현장 국감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