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의 장’ 부문별 수상자 선정
2019년 10월 10일(목) 04:50 가가
김동길·황종석·김현덕·송신자씨 등 4명
정읍시가 ‘2019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정읍시는 최근 시민의장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장 김동길(78)씨, 공익장 황종석(77)씨, 애향장 김현덕(66)씨, 효열장 송신자(80)씨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새마을장과 산업장 등 2개 부문은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문화장을 받게 된 김동길씨는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동학혁명 정신을 기리고 이를 전파해 왔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황토현 전승일인 5월11일로 결정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황종석씨는 혜화당한약방 대표로 지난 15년간 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인재양성에 헌신했다.
애향장 김현덕씨는 재경정읍시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사업을 전개하며 고향발전에 기여했다.
효열장 송신자씨는 결혼 후 간암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와 중풍과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시할아버지를 간병하며 효의 모범을 보였다.
정읍시민의 장은 오는 11월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정읍시는 최근 시민의장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장 김동길(78)씨, 공익장 황종석(77)씨, 애향장 김현덕(66)씨, 효열장 송신자(80)씨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새마을장과 산업장 등 2개 부문은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공익장 황종석씨는 혜화당한약방 대표로 지난 15년간 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인재양성에 헌신했다.
애향장 김현덕씨는 재경정읍시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사업을 전개하며 고향발전에 기여했다.
정읍시민의 장은 오는 11월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