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종철)와 육군 제31사단(사단장 소영민)은 지난 4일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2019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과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고려오트론㈜, ㈜조인트리, ㈜천일, ㈜시그넷이브이 등 광주·전남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청년장병 400여명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이종철 중진공 광주본부장은 “청년장병들에게 군 복무가 사회와 단절이 아닌 능력과 열정,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며 “중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 지역 인재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