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김희정 교수] ‘프랑스 여자’
2019년 10월 04일(금) 04:50 가가
롯데크리에이티브공모 독립영화 대상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김희정 교수의 독립영화 ‘프랑스 여자’가 ‘제8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 독립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재능 있는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가능성이 엿보이는 독립영화를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이번에는 570편의 시나리오와 22편이 출품됐다.
대상을 수상한 ‘프랑스 여자’는 20여년의 타지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미라가 우연히 19년전 과거로 되돌아가며 겪은 여행기다. 2015년과 1997년 시간을 교차하며 아픈 과거와 대면하는 미라를 보여주고 ‘죽음의 뒤에 무엇이 있는가?’ 등 질문을 던진다.
김 교수는 2007년 영화 ‘열세살 수아’로 데뷔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 서울국제영화제 국내경쟁부문 퍼스트컷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번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에서 초청 상영됐다.
한편 시상식은 제24회 부산영화제 기간인 5일 부산에서 열리며, 독립영화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여만원의 상금도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재능 있는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가능성이 엿보이는 독립영화를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이번에는 570편의 시나리오와 22편이 출품됐다.
김 교수는 2007년 영화 ‘열세살 수아’로 데뷔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 서울국제영화제 국내경쟁부문 퍼스트컷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번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에서 초청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