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종합 준우승
2019년 10월 02일(수) 04:50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김가현.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부가 최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2년 연속 여중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가현은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박시현은 플라이급 은메달을 땄다.

광주체육중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1, 은1개를 획득하면서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었다. 올해 출전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수확했다.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 감독, 지도자들은 “올해 동계훈련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선수 개개인의 강점은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내년에도 올해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전국 중·고·대, 일반부 2500여명이 출전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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