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범 사진 삭제하고 발뺌…자동 저장 앱에서 발견돼 ‘들통’
2019년 09월 11일(수) 04:50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신발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며 발뺌한 20대가 결국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서행.

○…10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박모(27)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4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20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출동한 경찰에게 사진을 삭제한 뒤 휴대전화를 건넸으나, 자동으로 사진이 저장되는 앱에서 사진이 발견되는 바람에 붙잡혔다는 것.

○…박씨의 휴대폰에는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60여 장의 사진과 영상이 추가로 발견됐는데,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사진첩에 사진만 삭제하면 모를 줄 알았다”며 선처를 호소.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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