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송 광주일보 대표 ‘DMZ 평화음악회’ 참석 한반도 평화 기원
2019년 09월 10일(화) 04:50 가가
첼리스트 요요마·안숙선·김덕수 ‘아리랑’ 협연


‘문화로 이음: 디엠지(DMZ) 평화음악회’가 9일 파주 도라산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평화의 리본 묶기’ 행사에는 (왼쪽 두번째부터)김여송 광주일보 대표이사, 서호 통일부 차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최종환 파주 시장 등이 참석했다. <(주)효성그룹 제공>
김여송 광주일보 대표이사(한국신문협회 부회장·사진)가 9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에서 열린 ‘문화로 이음: 디엠지(DMZ) 평화음악회’에 참석,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전쟁과 갈등의 공간이었던 비무장지대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평화지대로 변해가는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 전 식전 행사로 열린 ‘평화의 리본 묶기’ 행사에는 김여송 광주일보 대표이사와 조현상 (주)효성그룹 총괄사장을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호 통일부 차관,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 대사, 최종환 파주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전 세계 국경과 경계를 문화와 음악으로 허물기 위해 ‘더 바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예술가 김덕수와 안숙선,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싱어송라이팅 포크 듀오 옥상달빛, 천하제일탈공작소 등 국내외 음악가들이 참여해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졌으며 마지막 무대는 요요마와 안숙선, 김덕수가 협연한 ‘아리랑’이 장식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전쟁과 갈등의 공간이었던 비무장지대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평화지대로 변해가는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전 세계 국경과 경계를 문화와 음악으로 허물기 위해 ‘더 바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예술가 김덕수와 안숙선,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싱어송라이팅 포크 듀오 옥상달빛, 천하제일탈공작소 등 국내외 음악가들이 참여해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졌으며 마지막 무대는 요요마와 안숙선, 김덕수가 협연한 ‘아리랑’이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