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추진
하수용량 지속 증가 주민불편 가중 선제 대응
2019년 08월 22일(목) 04:50
해남군이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용량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증설을 추진하는 등 주민 불편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읍 용정리에 위치한 해남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03년 완공돼 최대 1일 9000t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해남읍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고 우슬체육공원 전지훈련팀 증가, 구교리 일원 상업시설 확장 등의 요인으로 하수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공공하수시설 하수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기 전 증설하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해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농어촌 마을 하수도가 마을 단위로 구축돼 다수의 하수처리장이 난립하고 소규모 마을이 소외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통합처리시설로 관리하는 방침도 기본계획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앞서 해남군은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해남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은 2020년 10월 완료될 예정이며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기본계획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계획을 반영해 주민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안정적 하수 처리로 수질오염 예방과 생태계 보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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