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원전 재가동 반대
2019년 08월 16일(금) 04:50 가가
정읍시의회 대책위
정읍시의회가 영광 한빛원전 재가동에 반발하고 나섰다.
정읍시의회 한빛원전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 동의 없는 전남 영광 한빛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재가동은 수용할 수 없다”고 15일 밝혔다.
대책위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발전소 인근 주민에게 최소한의 설명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재가동을 결정한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은주 대책위원장은 “한빛원전 1호기는 건립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원전으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폐쇄해야 마땅하다”고 요구했다.
앞서 정읍시의회는 지난달 9명의 의원으로 대책위를 구성해 한빛원전 1호기의 폐쇄와 주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읍=박기섭 기자 parkks@
정읍시의회 한빛원전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 동의 없는 전남 영광 한빛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재가동은 수용할 수 없다”고 15일 밝혔다.
대책위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발전소 인근 주민에게 최소한의 설명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재가동을 결정한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읍시의회는 지난달 9명의 의원으로 대책위를 구성해 한빛원전 1호기의 폐쇄와 주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읍=박기섭 기자 park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