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0대 청년잡지 ‘광:클’ 2호 나와
2019년 08월 14일(수) 04:50
광주지역 20대 청년들이 만든 잡지 ‘광:클’ 2호<사진>가 최근 나왔다.

‘광주를 클릭하라’는 뜻을 지닌 ‘광:클’은 박근성(30)씨가 이끄는 청년문화단체 ‘참한창작소’가 지난해 9월 필진을 모으면서 첫발을 내디뎠다. 편집장 박동재(25)·임경석(29)씨와 이혜린, 손창민, 조아영, 박성연, 최훈지, 김혜인씨 등 10명이 직접 발품을 팔아 취재하고 글을 썼다.

2호 주제는 ‘광주 청년 트래블 논하다’로, 다양한 여행 정보와 후기가 잡지에 담겼다. 임경석씨는 광주 영화촬영지 여행코스 ‘무비트립 인 광주’를 썼다. 5·18을 다룬 ‘화려한 휴가’와 ‘택시 운전사’ ‘26년’에 등장한 광주를 다루고 ‘해어화’의 최승효 가옥, ‘위험한 상견례’ 이장우 가옥, ‘상류사회’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소개했다.

광주 20대들의 즉흥여행 커뮤니티 ‘하루사이’와 ‘광주 어디어디 가봤니?’ ‘양림!으로 떠나는 근대여행 ’ 청년작가 최류빈씨의 시 ‘아닌여행’ ‘남도패스로 광주를 대신 리뷰해드립니다’ 등도 지면을 채웠다. ‘참한창작소’(동구 동명동 248-2 4층)는 잡지 80부를 무료 배부한다. 문의 010-7442-7325.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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