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선제적 폭염대응 총력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무더위 쉼터 운영 등 만전
2019년 08월 08일(목) 04:50
해남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는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합동TF팀은 총괄상황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관리 및 지원, 영농작업장과 건설 현장 등 근로자에 대한 피해예방 활동 등에 역점을 두고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특보시 군민들에게 문자서비스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더위체감지수와 행동요령 등 폭염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마을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차량 가두방송과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1746명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이장,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30명을 운영해 방문 및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 진단 등 건강 관리와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관내 무더위 쉼터 57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냉방기 고장 등 불편사항의 신속 한 해결을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전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로 그늘막을 현재 11개소에서 21개소로 10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생활권 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했다.

농작물과 가축, 양식장 등 농어업 현장에 대해서는 병해충 방제와 전염병 방역 등을 위한 분야별 관리대책을 수립,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지도를 통해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폭염이 가뭄으로 이어질 경우 단계별 가뭄대책도 시행해 농수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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