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 최고 보육환경 조성 ‘박차’
2019년 08월 06일(화) 04:50
육아지원센터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 운영
만 6개월 영아~초등 2학년 주·야간 보육 돌봄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양육 관련 정보 제공, 보육교직원·학부모 지원 및 상담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 특별활동 모습.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선 전국 최초로 야간시간제 보육을 운영했다. 이후 큰 인기를 얻자 지난 2017년 휴일(토요일)시간제 보육서비스로 확대 시행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 사업’에 공모해 돌봄 관리자와 교사 인건비를 확보하는 등 초등 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만 6개월 영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보육과 돌봄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통합 돌봄 시스템’을 갖췄다.

이 서비스는 만 6개월부터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간·야간,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1~2학년은 주간·야간까지 운영된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시간당 1000원의 저렴한 보육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간 초등 돌봄 서비스는 무료(특별활동비 별도), 야간 초등 돌봄 서비스는 시간당 1000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에서 4번째로 설립된 익산육아센터는 전국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질 높은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익산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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