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에 수산물 청정위판장 조성
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등 60억 투입 건립
2019년 07월 24일(수) 04:50
고흥 녹동항에 청정 수산물 공급을 위한 산지 위판장이 조성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019년 청정 위판장(H-FAM) 모델 구축 지원사업’ 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청정 위판장은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체계의 출발지인 산지 위판장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위판장과 하역 공간 분리, 저온 경매시설 설치 등 선진 위생 시스템을 갖춘다.

고흥군은 오는 2020년까지 국비 24억원을 비롯, 60억원을 들여 고흥 녹동항에 저온경매시설과 자동선별·소분포장 시스템 등을 갖춘 위판장을 세운다.

전남도는 현재 녹동위판장 위판액 규모가 500억원(낙지·문어·돔·넙치 등 4000t)에 이르는 만큼 청정 위판장 조성이 위판액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도는 청정위판장 추가 건립을 통해 전남지역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내년 대상지를 선정해 국비를 확보하는 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남지역에 청정위판장 건립을 확대,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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