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합동간담회 개최
2019년 07월 19일(금) 04:50 가가
나주경찰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지체장애·농아인·시각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6개 단체장 및 시청 관계자, 수사·민원부서 소속 경찰관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발달장애의 이해와 전담경찰관 제도 안내, 장애인 인권감수성 향상 및 권리보장을 위한 인권적 수사방법에 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장애인 단체장들은 장애인으로 겪었던 경찰의 수사·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고충과 생활불편사항 그리고 장애유형별 대면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면서 경찰관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정경채 나주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길 바란다”며 “발전적인 소통의 첫 걸음으로써 좀 더 세심한 감성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나주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지체장애·농아인·시각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6개 단체장 및 시청 관계자, 수사·민원부서 소속 경찰관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간담회에서 장애인 단체장들은 장애인으로 겪었던 경찰의 수사·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고충과 생활불편사항 그리고 장애유형별 대면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면서 경찰관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