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만생태교육원에 ‘스틸 아뜰리에’ 조성
2019년 05월 30일(목) 00:00 가가


지난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ATELIER)’ 쇼케이스에 참석한 시민들이 순천시의 상징인 두루미 풍선을 날리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8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스틸(Steel) 아뜰리에(ATELIER)’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초 ‘철이디자인 하는 자연 놀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 스틸 포레스트(Steel Forest), 내츄럴 페인팅(Natural painting), 숲속의 노래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은 교육체험센터의 장소적 특징을 반영해 생태와 교육이라는 주제를 담았으며 야외 녹지공간에 설치됐다.
또 순천만의 상징인 흑두루미와 관련된 지역의 미담을 모티브로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날개로, 희망으로’도 같은 공간에 설치됐다.
이 작품에는 순천지역 초등학생 200여명이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날개 깃털에 담았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라남도 유일의 교육체험센터로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김원배 현대제철 순천공장장(상무)는 “이 프로젝트는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조성된 매칭그랜트 기금을 바탕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
현대제철은 지난 28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스틸(Steel) 아뜰리에(ATELIER)’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
이들 작품은 교육체험센터의 장소적 특징을 반영해 생태와 교육이라는 주제를 담았으며 야외 녹지공간에 설치됐다.
또 순천만의 상징인 흑두루미와 관련된 지역의 미담을 모티브로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날개로, 희망으로’도 같은 공간에 설치됐다.
이 작품에는 순천지역 초등학생 200여명이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날개 깃털에 담았다.
김원배 현대제철 순천공장장(상무)는 “이 프로젝트는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조성된 매칭그랜트 기금을 바탕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