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국서 현지 기업들과 교류 활발
허석 시장, 중관촌 기업 방문 생태·콘텐츠 협력 모색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에 대한민국 대표정원 조성도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와 함께
2019년 05월 30일(목) 00:00

허석 순천시장(왼쪽)이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Jim Rogers)‘(가운데)와 만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정원을 연 데 이어 중국 현지 기업들과 교류 협력 사업 추진에 나섰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원예박람회에서 2100㎡ 규모의 한국정원을 조성했다.

‘한국정원, 세계의 평화와 교류를 희망하다’를 주제로 한옥과 연못, 담장으로 구성했다.

정원 중앙에는 옛 순천부읍성에 있던 연자루를 축소한 누각을 들여 눈길을 끌었다.

25일 열린 한국정원 준공식에서는 취타대 연주와 수문장 교대식에 이어 한국대표 음식인 비빔밥, 녹차, 송이차 등이 선보였다.

허석 시장은 세계원예박람회에 참가한 뒤 중국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관춘(中關村)에서 생태 관련 기업을 잇달아 방문했다.

허 시장은 빗물을 이용해 다양한 도시환경을 바꾸는 원천 기술을 가진 베이징 ‘타이더론(Tidelion)사’를 방문했다.

타이더론사는 베이징 서우두 공항과 지하철역사 건축 등에 실제 기술을 도입했다.

빗물을 활용한 스펀지 도시 연구 용역 공정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도시를 연구하고 있다.

이어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IIE-STAR사를 방문해 순천시 웹툰지원센터와 순천대 등과 콘텐츠 분야 교류 협력을 하기로 했다.

IIE-STAR사는 순천 할머니 작가들의 이야기와 설화, 역사를 활용한 웹툰 드라마 제작 등 문화 교류도 검토하기로 했다.

순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진시쑨 마네클럽 회장의 만찬에 초청된 허 시장은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Jim Rogers)를 만나 순천을 알렸다.

허석 순천시장은 “베이징은 1420년에 베이징 순천부라는 이름이 만들어졌고, 순천시는 1413년에 순천 도호부가 되었다”며 “베이징과 순천의 이러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우호 교류를 할 수 있는 협약 체결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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