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손 돕는 공동취사장
2019년 05월 29일(수) 00:00 가가
강진농협, 10년째 운영 ‘인기’
강진농협이 10년째 농번기 공동취사장을 운영하고 있어 농가 노동력 부담에 한 몫을 하고 있다.<사진>
공동취사장은 노동력이 부족한 바쁜 농사철에 취사부담으로 인한 여성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사꾼의 농사정보 교류를 주고 받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강진읍 부춘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동취사장은 농업부녀회와 농협직윈들이 직접 식단을 마련하고 농민들이 편안한 점심식사을 하고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옥태 강진농협 조합장은 “농협이 농민조합원을 위해 봉사는 당연한 일이다”며 “10년 동안 운영하며 조합원의 신뢰도를 쌓은 만큼 앞으로도 예산이 허락되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300여 명의 농민들이 이용하는 취사장은 17일간 5000여명의 이용이 예상되며 다음달 9일 까지 운영된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공동취사장은 노동력이 부족한 바쁜 농사철에 취사부담으로 인한 여성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사꾼의 농사정보 교류를 주고 받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정옥태 강진농협 조합장은 “농협이 농민조합원을 위해 봉사는 당연한 일이다”며 “10년 동안 운영하며 조합원의 신뢰도를 쌓은 만큼 앞으로도 예산이 허락되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300여 명의 농민들이 이용하는 취사장은 17일간 5000여명의 이용이 예상되며 다음달 9일 까지 운영된다.